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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볼버디지털, 실시간 전략 잠입 어드벤처 '수메리안 식스' 출시

2024년09월03일 13시09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 퍼블리싱, 아티피서(Artificer) 개발의 실시간 전략 잠입 어드벤처 게임 ‘수메리안 식스(Sumerian Six)’가 한국시간 9월 3일 출시를 알렸다.

 

'수메리안 식스'는 제2차 세계 대전의 대체 역사 속으로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플레이어는 '에니그마 스쿼드(Enigma Squad)'라는 엘리트 요원들을 지휘하게 되며, 이 팀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여섯 명의 과학자 출신 특공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과거 동료였던 나치 장군 한스 캄믈러(Hanz Kammler)를 물리치고,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신비한 물질인 '가이스트스토프(Geiststoff)'를 회수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플레이어는 나치의 거점 주위를 몰래 이동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경비병을 제거한 후, 더 심각한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한다. 뛰어난 화학자 로사 레즈닉(Rosa Reznick)의 발암성 혼합물부터 '웨어베어(Werebear)' 보이텍 갈리카(Wojtek Galica)의 돌연변이 능력에 이르기까지 스쿼드 구성원들의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능력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전술적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더 많은 난관을 극복할수록 스쿼드는 더욱 강력해져 제3제국의 검은 심장에 공포를 심어줄 수 있게 된다.

 

나치와 오컬트, 매드사이언티스트 요원의 조합을 통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은 역사적 배경에서 영감을 얻은 여러 장소들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준비한다. 도전적인 미션과 날카로운 전략적 잠입 게임플레이가 10개의 챕터에 걸쳐 이어질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나치의 음모를 깊이 파헤치며, 캄믈러의 계획과 연관된 오컬트 과학 무기와 고대 수메르 유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치가 승리한다면 암울한 미래만이 남게 된다. 이 어두운 세계선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신작, 수메리안 식스는 2024년 9월 3일 PC 플랫폼으로 발매되었으며 한글을 지원하며 출시 가격은 32,000원이다. 더욱 다양한 정보는 디볼버디지털 공식 X(@Devolv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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