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빅 히트 모바일게임으로 국내에도 정식 서비스되다 지금은 서비스가 종료된 '아이돌마슽어 신데렐라 걸즈'의 11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전시회가 덕스(DUEX) 홍대 2관에서 8일 막을 올렸다.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는 2011년 모바일게임에서 시작돼 만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며 일본을 넘어 세계적 인기 IP가 됐다. 11년 동안 서비스를 이어가다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됐지만, IP에서 파생된 게임이 더 나왔고, 이 게임에서 탄생한 아이돌 캐릭터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진행된 전시회가 한국에서도 열렸다. '고마움이 모이는 장소'라는 부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8일 개막해 3월 3일까지 휴관 없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자 역시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팬의 한사람으로서, 전시회 첫날 바로 덕스 홍대 2관으로 달려갔다.
전시회에서는 190여명의 아이돌의 일러스트가 전시됐고, 다양한 아이돌의 등신대, 스페셜 영상, 성우 사인과 관계자 메시지 등이 팬들을 반겼다. 특히 10년간 총선거를 통해 프로듀서들이 선정한 1위 신데렐라걸 10명을 모아 놓은 '역대 1위 신데렐라걸 전당'은 총선거에 정열을 기울였던 프로듀서라면 감회가 새로울 전시 코너일 것 같다.
라이브의 열기를 다시 한번 추억할 수 있도록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이벤트에서 성우들이 착용했던 무대 의상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본에서 제작된 태피스트리, 엽서, 아크릴 디오라마, 키홀더 등 한정 굿즈 판매 코너도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부분. 당일 입장권이 있어야 굿즈 판매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전시회 관객에게는 대표 아이돌인 시마무라 우즈키, 시부야 린, 혼다 미오 3명 중 한명의 포토카드가 증정되는데, 기자는 우즈키 카드를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촬영이 허용된 부분을 사진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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