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도시 성남,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 개최

등록일 2025년06월27일 18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디 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가 27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5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292개의 우수한 인디 게임이 출품된 2025 인디크래프트는 5일 국내 부문 50개사. 챌린저 부문 20개와 우수 인디 게임을 여러 게임 전문가들의 평가 하에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우수 인디 게임들은 9월 개최 예정인 성남시 최대 문화행사 ‘2025 GXG’와 협업해 판교역 일대 특별 무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5 GXG에서는 국내 부문 모바일 3개, PC/콘솔 3개, 챌린저 부문 3개 게임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25 인디크래프트는 27일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인디 게임 70종을 선보임과 동시에 Top 개발사 시상식, 게임 꿈나무들을 위한 세미 컨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네트워킹데이에 앞서 성남산업진흥원의 이의준 원장은 “게임이 황금알을 낳는 비즈니스이기도 하고 쪽박을 낳는 비즈니스이기도 한데 지금은 게임업계에서 창업하기에 좋은 환경인 것 같다”라며 “특히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력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인재와 비즈니스 모델 각자의 역량을 가지고 좋은 점들을 얻어 가기를 바란다. 성남시나 성남산업진흥원은 대표적인 게임도시로 여러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신상진 성남시장은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 기술의 가능성을 여는 산업이다”라며 “인디 게임은 게임 산업의 창업성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성남시는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수많은 인디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남은 물론 대한민국 게임산업을 이끄는 힘을 성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성남은 앞으로도 인디 개발사를 응원하며 이들이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세미 컨퍼런스에서는 원스토어, 노드플러그코리아, 앵커노드, 유니티 코리아 및 현업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라 개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모바일게임협회의 황성익 회장은 이번 세미 컨퍼런스를 통해 “구글과 애플의 수수료와 관련해 현재는 많은 개발사들이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영업 보복이 두려워 대응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EU를 포함해 글로벌적으로 수수료를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히는 한편 “하지만 구글과 애플은 게임업계에 정말 중요한 파트너이므로 상호 존중을 통한 건전한 게임 생태계의 성장을 함께 만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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