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쎌, 일론 머스크 美 인텔 인수 가능성에 'LC 본더' 공급 논의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1월20일 11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이저쎌이 강세다.


레이저쎌은 20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92% 상승한 4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일 비즈니스타임즈 등 외신 에서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美 반도체 업체인 인텔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레이저쎌, 인텍플러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레이저쎌은 지난 해 부터 인텔, 마이크론 등과 반도체용 LC본더 장비를 납품하기 위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매각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편, 17일 미국 반도체 전문매체 세미애큐리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약 두 달 전 어느 회사가 인텔 전체를 인수하려는 한다는 이메일을 읽었다”며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이 회사는 이를 실행할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 인수에 관심을 가진 회사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세미애큐리트에 따르면 데이브 진스너 인텔 임시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임시 최고경영자(CEO)가 인텔의 공장 및 제품 개발 부문을 매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잠재적인 인수자로 언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때 세계 최고 반도체 제조업체였던 인텔은 치열한 경쟁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고전해왔다. 인텔은 수년전에는 스마트폰 전환기에 준비하지 못했고 최근에는 AI 열풍에서도 소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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