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유리기판 검사장비 상반기 첫 공급 예정 소식에 '강세'

등록일 2025년02월12일 13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비스가 강세다.


자비스는 12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2.03% 상승한 1648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비스가 유리기판 공정 검사장비를 상반기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엑스레이 자동검사 장비 기업 자비스가 유리기판 공정 검사장비를 상반기에 납품한다. 유리관통전극(TGV) 공정 기업들의 샘플 확인 방문이 이어지면서 회사 측은 검사 기술이 검증된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자신하고 있다.


12일 자비스 관계자는 "TGV 검사하는 기업들의 샘플 확인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이 어느 정도 검증된 수준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자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검사장비는 전극을 만들기 위해 유리에 구멍을 뚫는 TGV 공정 이후, 이 구멍에 적용하는 구리 배선이 제대로 형성됐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구멍 속을 구리로 채우는 도금 기술이 핵심이다. 구멍을 구리로 채워 기밀성이 갖춰지지 못하면 배선 패턴을 그릴 때 가스 등의 기체가 파고들어 층을 올리기가 어려워진다.


자비스는 엑스레이로 이차전지와 인쇄회로기판(PCB)을 검사하는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를 발판으로 차세대 기술로 꼽히는 유리기판 검사장비까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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