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테크, 기아 2026년 차세대 자율주행 SDV 개발 완료... 현대차그룹 SDV 핵심파트너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5년03월14일 13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어소프트테크가 상승세다.


슈어소프트테크는 14일 오후 12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4% 상승한 4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자율주행 SDV 개발을 2026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현대차 그룹의 SDV 파트너인 슈어소프트테크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슈어소프트테크는 SDV 체제 전환에 따라 소프트웨어 시험검증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슈어소프트테크 지분 7.3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슈어소프트테크는 지난 해 현대차그룹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이하 SDV) 가속화를 위한 SW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송호성 기아 사장이 14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제8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차세대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2026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삼은 기아의 차세대 SDV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등을 결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차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SDV의 핵심 기능인 자율주행에 대해서는 모셔널을 통해 완전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내재 개발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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