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메타크리틱 80점 대로 출발… '스팀' 평가도 '매우 긍정적'

등록일 2025년03월26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글로벌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의 핵심 IP이자 대표작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하드코어 액션 RPG다. 정식 출시일은 28일로,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25일부터 3일 먼저 플레이가 가능했다.

 

'카잔'에서는 원작의 스토리 및 설정상 중요 인물인 대장군 '카잔'의 복수극을 다루고 있으며, 도전적인 난이도와 치밀하게 이루어지는 적과의 공방, 기존 '소울라이크'의 특장점은 계승 및 활용하면서도 성장 과정이 가미된 '던전앤파이터'스러운 호쾌한 액션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 저사양 PC에서도 원활히 구동됨은 물론 '스팀 덱' 완벽 호환 인증을 받을 정도의 수준 높은 최적화도 게임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관련 기사

[리뷰]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소울라이크'가 아닌 '하드코어 액션 RPG'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

[인터뷰]네오플 윤명진 대표 "'카잔' 골드행은 마무리 아닌 새로운 시작… 많은 개발자들이 '골드행'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25일 오후 기준, 리뷰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PC 버전 83점(19리뷰), PS5 버전 80점(22리뷰)을 받았다. XBOX 버전은 이보다는 다소 낮은 79점(8리뷰)을 기록하고 있다.

 

'카잔'은 앞서 출시됐던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등 PC & 콘솔 플랫폼 도전작들과 유사한 수준의 평가를 이끌어냈다. 80점 초~중반의 점수는 일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플의 첫 도전작임을 감안하면 첫 발걸음을 잘 뗐다고 볼 수 있다.

 



 

준수한 점수로 출발한 메타크리틱 평점과 함께 '스팀'의 이용자 평가도 '매우 긍정적', 평가 유형 전체 733개 중 긍정적 697개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을 즐겨본 이용자들은 게임의 전반적으로 뛰어난 완성도의 호쾌한 액션, 낮은 사양에서도 마치 버터처럼 부드럽게 구동되는 최적화에 대해 호평했다. 또 누구나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쉬움 난이도의 도입, RPG 요소를 적극 살려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빌드가 가능하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을 내리고 있다.

 

특히 '카잔'에 대해 '슬리퍼 히트(Sleeper Hit)'라며 짧고 굵게 리뷰를 남긴 이용자도 찾아볼 수 있다. '슬리퍼 히트'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이후 재평가를 받아 크게 인기를 끌고 성공한 타이틀을 의미한다.

 

한편, 개발진은 게임의 출시 이후 밸런스 조정 및 개선을 진행하고, 무료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여름 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또 원작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의 크로스오버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