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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글로벌 신작과 글로벌 대회의 결승전이 게이머들을 기다리며 소식 하나하나가 즐거운 한 주가 될 것 같다.
먼저 6일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를 정식 출시하고 넷이즈의 글로벌 대작 '역수한'이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8일에는 '2025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아케이드'가 개최되고 9일에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 출시되는 신작과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신작 출시 일정
6일 넥슨 '메이플 키우기' 정식 출시(모바일)
넥슨과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가 6일 출시될 예정이다.
메이플 키우기는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RPG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메이플스토리의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과 고유한 시스템을 방치형 게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의 6일 출시를 앞두고 5일 사전 다운로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7일 넷이즈게임즈 '역수한' 정식 출시(PC, 모바일)
넷이즈게임즈가 주롱 스튜디오의 오픈월드 MMORPG '역수한'을 7일 PC와 모바일에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역수한은 12세기 중국 북송시대를 배경으로 한 무협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AI NPC 시스템과 고자유도 오픈월드 플레이를 결합한 차세대 MMORPG다. 이용자는 전사, 탐험가, 장인, 서예가 등 다양한 직업과 신분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게임 내 모든 NPC는 AI 기반의 대화와 기억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인다. 이를 통해 개발진은 고정 루틴이 아닌 '살아있는 세계'를 구현했으며, 각 NPC는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맞춰 관계와 대사를 변화시킨다.
메인 스토리 외에도 분기형 시나리오, 숨겨진 퀘스트 등 수백 시간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각기 다른 전개를 즐길 수 있다. 도시 밖의 광활한 자연 지역에는 강력한 몬스터와 희귀한 보물이 존재하며, 퍼즐형 탐험 콘텐츠를 통해 숨겨진 보상을 발견할 수도 있다.
생활형 콘텐츠의 폭도 넓다. 농사, 낚시, 요리, 음악, 서예, 고고학 등 다양한 비전투 직업을 통해 캐주얼 플레이가 가능하며, 동료 시스템, 멘토링, 결의, 길드 등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100시간 이상의 싱글 플레이 스토리 모드와 AI 동료 시스템을 통해 혼자서도 완성도 높은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일정
8일 넥슨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5' 개최
넥슨이 8일 오후 6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5'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승헌 캐스터의 진행 하에 옥성태 총괄 디렉터가 참여하는 이번 던파모바일 아케이드 2025에서는 최고 레벨 확장 소식과 신규 지역 등 다음 시즌에 대한 정보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9일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개최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고 권위의 글로벌 대회 '2025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하 2025 월즈)'이 9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LCK(리그 오브 챔피언스 코리아) 3시드로 2025 월즈에 진출한 kt 롤스터와 4시드로 진출한 T1이 맞붙을 예정이다.
kt 롤스터는 4강에서 2025 LCK, MSI, EWC 등을 모두 석권하며 1년 내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던 젠지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T1은 2025 월즈에 마지막으로 남은 중국 LPL 소속 TES를 3:0으로 탈락시키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 결승전은 사상 최초로 각 지역의 1, 2시드가 없는 결승전이자 2022년 이후 4년 만에 LCK 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17년 이후로 오랜만에 펼쳐지는 통신사 더비 결승전이라는 여러 기록을 갖고 있다.
아울러 kt 롤스터 입장에서는 팀 창단 최초로 월즈 결승전에 진출한 것인 반면, T1은 4년 연속 월즈 결승전에 진출한 것이며 3핏 우승에 도전하는 상태이다.
양 팀의 다전제 전적을 보면 T1이 앞서고 있지만 이번 2025 월즈에서 kt 롤스터의 퍼포먼스가 강력했던 만큼 승부의 결말은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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