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2025 LCK)'의 개막 일주일을 앞두고 LCK의 이정훈 사무총장이 올해 LCK는 키워드를 '변화'로 정하고 새로운 변화를 통해 리그가 한 단계 더 진화할 것으로 예고했다.
LCK는 연초부터 신설 대회 'LCK 컵'과 '퍼스트 스탠드'를 개최하면서 이전과는 다르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한 LCK 컵은 LoL e스포츠 최초의 컵 대회였고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을 적용한 대회로 평균 뷰어쉽이 작년보다 좋게 나왔으며, 대한민국 LoL e스포츠의 상징인 롤파크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퍼스트 스탠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승리하며 다시 한번 LCK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린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뒤이어 그는 변화로 한 해를 시작한 LCK는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이할 것임을 예고했다.
LCK는 2025년 기존의 2개의 시즌을 단일 시즌으로 통합, 글로벌 대회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을 폐지하고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을 정식 도입하는 등 큰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정훈 사무총장은 “LCK는 기존의 2개의 시즌에서 통합된 시즌으로 진행해 LCK 챔피언의 가치를 높이고 긴 호흡으로 리그를 이어가며 팬들에게 기존과는 다른 긴장과 재미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LCK 시즌은 글로벌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기준으로 이전에는 1~2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고 그 성적에 따라 '로드 투 MSI'를 진행 진출 팀을 선발한다. MSI 이후에는 3~5라운드를 진행하는데 전반기 성적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누어 BO5로 경기를 진행한다. 이 때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선발한 뒤 대망의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 팀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아울러 LCK는 디지털 콘텐츠의 수익의 일부도 e스포츠 선수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정훈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외부 경쟁 요인에 덜 흔들리는 디지털 콘텐츠 수익을 배분함으로써 있어 수익 안정성을 담보하고 있다”라고 이 변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끝으로 이정훈 사무총장은 “항상 LCK를 즐기는 팬분들이 올해 꽉 찬 재미를 느끼시길 바라며 언제나처럼 LCK에 뜨거운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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