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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장현국 대표, 오픈AI 샘 알트먼의 월드아이디와 '크로쓰' 협력 논의... "디지털 경제, '개인 인증' 중요"

2025년04월28일 14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넥써쓰 장현국 대표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크로쓰 프로젝트와 월드아이디(World ID) 프로젝트 사이의 협업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킹 등으로 가상 자산 시장에 대한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장 대표가 월드아이디와의 논의에 나선 것은 글로벌 디지털 경제 구축을 위한 개인 인증 강화에 공들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월드아이디 프로젝트는 AI 시대의 안전 장치로 신원 인증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오픈 AI 샘 올트먼(Sam Altman) 대표의 주도로 시작된 홍채 인증 프로젝트. 전 세계인이 월드아이디로 신원을 인증하는 미래를 비전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국내에도 지사를 두고 월드아이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28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월드아이디는 전 세계적으로 진정한 개인성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야심찬 프로젝트"라고 소개하며 "크로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 되겠다는 대담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게임을 통해 진정한 디지털 경제를 구축하려면 진정한 개인 정체성이 필수적"이라며 "월드아이디가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논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월드' 코인 개발사인 툴스포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김동완 글로벌 재무 총괄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완 총괄은 SNS를 통해 "장현국 대표가 크로쓰 프로토콜을 통한 진정한 게임 자산 소유권 확보와 자유로운 거래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를 통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통제권을 제공하고,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게임 경제를 구축하려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서 김 총괄은 "장 대표는 모든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수익 모델이 아닌, 이용자가 몰입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크로쓰 프로토콜은 게임 개발자가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이용자와 직접 연결되는 오픈형 생태계를 지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장현국 대표가 창설자로, 스위스 추크에 위치한 '오픈게임 파운데이션' 재단이 주도하고 있는 '크로쓰'는 게임 자산의 진정한 소유권과 자유로운 거래를 지원하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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