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오토, 정부 '휴머노이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정부지원 액추에이터 개발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5월16일 10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강세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1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7% 상승한 1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휴머노이드 관련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알에스오토메이션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적용한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이다.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등과 협력해 진행되는 해당 과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핵심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 지정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구동기 및 프레임의 설계·제조·공정 기술이 포함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 회의를 통해 해당 기술을 전략기술로 지정하기로 의결했으며, 행정예고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5월 12일 최종 고시했다.


지정 대상 기술은 최고 초속 3.3m 이상의 이동 속도와 전신 조작을 통한 20kg 이상 중량 운반이 가능한 성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하드웨어 기술로, 센서, 제어시스템, 전원 등과 함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구동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내에서는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정전용량식 엔코더를 적용한 스마트 액추에이터를 개발 중이다.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등과 협력해 진행되는 해당 과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해당 기술은 향후 연구개발(R&D) 자금 지원, 세제 혜택, 규제 완화, 인프라 조성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휴머노이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2025년 2월 발표한 ‘휴머노이드 로봇 100’ 보고서에서, 향후 10년 안에 관련 시장이 최대 60조 달러(한화 약 8경 6,622조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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