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핑거 게임즈, '그레이 존 워페어' 전운(Winds of War) 업데이트... 한국어 지원도 시작

등록일 2025년05월23일 14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매드핑거 게임즈가 '그레이 존 워페어'의 대규모 업데이트 ‘전운(Winds of War)’을 오늘(23일) 정식으로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전투 전초기지(Combat Outposts)와 분쟁 구역(Conflict Zones)에서 확장된 PvP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몰입형 동적 날씨 시스템, 임무 진행 방식 개편, 11개 언어 지원, 60곳 이상의 신규 탐색 지역 등, 지금까지 중 가장 풍부한 콘텐츠가 도입됐다.

 



 

승패가 갈리는 고위험 PvP 전투

이번 ‘전운’ 업데이트는 PvP 전투를 핵심으로 삼고 있다. 플레이어는 30곳이 넘는 전투 전초기지를 점령하며 추가 스폰 지점을 확보할 수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상인 ‘벌처(Vulture)’를 만나볼 수 있다. 개발팀은 임무 시스템도 간소화해, 이제 PMC는 현장에서 즉시 임무를 완료할 수 있으며, 전체 게임 흐름이 한층 매끄러워졌다.

 

적대 세력 간 총격전이 발생하면 해당 지역은 ‘분쟁 구역’으로 지정되어 지도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전투에 참여할지, 피할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4종의 무기, 박격포 포격, 다양한 접근성 장비와 함께, 탄도 시스템 개선, AI 행동 및 반응성 향상, 피아 식별(Friend-or-Foe) 시스템, 보관함 정리 기능 등 수많은 품질 개선이 이루어졌다.

 











 

현실적인 날씨 속 전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몰입형 동적 날씨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라망 지역(Lamang)의 전장이 한층 더 사실적으로 변모했다. 개발팀은 기상 전문 기업 Meteosource와 협업해 라오스의 기후를 정교하게 재현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실제와 유사한 날씨 변화가 플레이 화면에 구현된다.

 

폭풍우, 침수된 논, 안개 낀 정글 등에서의 전투는 플레이 방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조준경은 흐려지고, 야간 투시경은 빗물에 방해를 받으며, 머리 장비의 중요성도 크게 증가했다. 또한, 60개 이상의 소규모 관심 지점도 새롭게 추가되어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매드핑거 게임즈의 CEO 겸 설립자인 마렉 라바스(Marek Rabas)는 “전운 업데이트는 게임의 판도를 바꾸는 대형 콘텐츠다. 우리는 PvP와 PvE 모두에 초점을 맞추어, 수많은 신규 지역, 퀘스트, 무기, 상호작용, 동적 날씨 등 다양한 시스템을 추가했다.”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그레이 존 워페어의 진정한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커뮤니티 우선 전략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1개 언어가 추가 지원되어 더 많은 글로벌 유저가 그레이 존 워페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원 언어에는 독일어, 프랑스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체코어, 터키어, 중국어 간체, 한국어, 일본어가 포함된다.

 

또한 현재 Twitch 드롭스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좋아하는 스트리머가 그레이 존 워페어를 플레이하는 방송을 시청하면, 특별 의상, 장비, 신규 무기를 조기에 획득할 수 있다. MADFINGER는 REGIMENT, Stack Up 같은 참전용사 단체 및 Viktos, Gatorz 등 전술 장비 브랜드와 협업해 각기 다른 고유 드롭스를 준비했다.

 

특정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커뮤니티 리더는 커스텀 서버에 접속할 수 있어, AI를 비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126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자유로운 오픈 월드에서 커뮤니티 중심의 이벤트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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