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웨어글로벌이 강세다.
뱅크웨어글로벌은 18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69% 상승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규제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인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
뱅크웨어글로벌로 코어뱅킹 기술력은 물론 네이버, 아마존, 카카오페이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어뱅킹 솔루션 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네이버, 카카오페이, 아마존, 알리바바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0년 설립된 뱅크웨어글로벌은 예금, 대출 등 은행의 핵심 업무를 처리하는 '코어뱅킹'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온 기술 강자다.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코어뱅킹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알리바바의 마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카카오페이 등 아시아 7개국 100여 개 금융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지난 2021년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금융 서비스형 플랫폼(PaaS) 공동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뱅크웨어글로벌의 지분 2.39%를 보유한 주요 주주이자, 금융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공동 개발하는 핵심 파트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의 가치가 달러에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 이는 암호화폐 업계에 큰 승리로 평가된다.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넘어가 심사를 받게 된다. 일각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오는 7월 말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니어스(GENIUS) 법안'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을 미국 국채 등 안전하고 유동성 높은 자산으로 한정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를 명확화하며 은행들도 자체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국채 등으로 준비금을 확보해 가치가 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됐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다른 코인들과의 거래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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