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분노가 깨어난다... 블리자드 '디아블로 이모탈' 신규 직업 '드루이드' 7월 3일 업데이트

등록일 2025년06월27일 11시16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에 신규 직업 드루이드(Druid)가 오는 7월 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추가, 자연의 분노와 고대의 마법이 전장에 풀려난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9번째 플레이 가능한 직업으로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는 드루이드는 원초적인 에너지를 집중하여 야수로 변신하고, 자연의 분노를 끌어내고, 다재다능한 혼합형 전투로 적들을 압도한다. 황야에서 조화와 파괴를 실현하려는 플레이어들을 새로운 여정으로 이끌 것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완전히 새로운 유형으로, 성역 내 다른 지역의 드루이드보다 문명과 더욱 동떨어진 이들은 훨씬 더 원시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전투에서도 속도를 핵심으로 삼아 움직인다. 특히 여러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한 드루이드 가운데 가장 빠르고, 민첩하며, 반응이 빠르고 유연하다.

 








 

드루이드는 지면을 짓밟는 수사슴이나 무자비한 큰 까마귀 떼 등 강력한 동물 형상으로 변신해 적들을 맹렬하게 쓸어버릴 수 있으며, 참나무 현자(Oak Sage)나 충직한 늑대(Wolf) 동료와 같은 새로운 소환수들을 불러내 저항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이 되어 곁에서 함께 싸운다.

 

또한, 가시투성이 거석이 지면에서 솟아올라 파괴적인 광역 피해를 주는 쇄도하는 암석(Surging Stone)을 비롯해 다양한 화염 및 대지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원초적인 힘 자원(Primal Power Resource)은 순수한 힘을 집중해 변신하고 대지를 조각내는 마무리 일격을 날릴 기회를 제공해 플레이에 짜릿한 반전을 더한다.

 

드루이드의 추가와 함께, 디아블로 이모탈의 3년차 이야기도 계속된다. 광기의 시대(Epoch of Madness)의 스토리라인이 점차 무르익는 가운데, 드루이드가 합류하는 무대가 될 새롭고 광활한 지역이자 혼란 가득한 샤르발 황야(Sharval Wilds)로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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