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이 강세다.
NHN KCP은 25일 11시 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78% 상승한 1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가 네이버계열사로 편입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이버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NHN KCP도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HN KCP는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전문 기업으로 자회사 NHN페이코를 통해 페이코, KCP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의 결제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 KRWPS, KSKOR, KSKRW 등 총 11종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낸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한 몸이 된다. 네이버가 최대주주로 있는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과 두나무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100% 자회사로 거듭나 네이버그룹에 편입될 전망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주식을 맞바꾸면서 지배구조를 단일화하는 방식이다. 주식교환을 통해 한 회사가 존속지주사가 되고 다른 회사는 100% 자회사로 전환되는 구조다. 두 회사가 없어지고 새로운 기업이 만들어지는 합병과 달리 두 회사가 이전처럼 유지되면서 모기업과 자회사처럼 지배구조가 형성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두나무는 가까운 시일 내에 주요 주주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관련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각각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식(비상장) 교환비율 산정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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