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네이버 업비트 인수로 스테이블코인 본격화... 결제시스템 공급 부각 '강세'

등록일 2025년09월25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날이 강세다.


다날은 25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45% 상승한 10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완전 자회사 편입을 추진하며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후들어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에 결제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다날도 수혜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날은 네이버페이낸셜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다날은 현재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인 '치지직'의 핸드폰 정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웹툰과도 함께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네이버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한다. 네이버는 핀테크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핸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할 방침이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산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연간 80조원의 결제 규모를 확보한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1위, 글로벌 4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결합은 국내 디지털 산업 지각 변동으로 이어질 것이란 예측을 내놓는다.


네이버와 두나무는 그간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 협력을 위해 긴밀한 행보를 이어왔다.


네이버와 네이버파이낸셜, 두나무는 제도화를 앞두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 사업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핀테크와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 등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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