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9일 20주년 4K 리마스터링판 개봉을 확정한 애니메이션 <이노센스>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노센스>는 가이노이드가 인간을 살해한 사건을 수사하던 바토와 토구사가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인간다움’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마주하게 되는 SF 애니메이션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이노센스>의 주인공을 맡은 바토와 공안 9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담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다시 극장에서 작품을 마주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공각기동대> 세계관의 핵심 캐릭터인 바토와 쿠사나기 소령의 재회 장면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이노센스>는 2D 작화와 3D 그래픽을 결합한 독창적이고 실제적인 영상으로 애니메이션 최초로 2004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인간과 기계의 경계, 의식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한층 더 깊이 탐구하며 애니메이션의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4년 정식 개봉 이후 20년만에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이노센스>는 4K 리마스터링을 통해 더욱 선명해진 미장센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이노센스>는 10월 29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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