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개발 스튜디오 (주)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에서 자체 개발한 ‘CINDER CITY(이하 신더시티)’가 ‘지스타 2025’에서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장르 신작으로, AAA급 내러티브를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기반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신더시티’의 배경은 21세기 현대 서울과 23세기의 미래 기술이 공존하는 ‘What if(SF 대체 역사)’ 가상 세계다. 3D 지도를 활용한 측량과 사진 스캔을 통해 코엑스, 봉은사 등 서울의 상징적인 실제 장소를 게임에 구현했다. 플레이어는 오픈월드로 구현된 서울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을 누비거나 오토바이, 자동차를 타고 지상을 달리면서 탈 것에 장착 되어있는 기관총으로 적을 상대하는 등 대체로운 방식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픈월드에서의 플레이어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4인 이하의 파티로 진행되는 인스턴스 존 파티/레이드 타입 던전 △훨씬 더 많은 플레이어들의 협력이 필요한 거대한 보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개발 중이다. 신더시티에 등장하는 NPC는 AI를 통해 공간을 인지, 판단, 행동하도록 개발되어 플레이어들에게 반복적이지 않은 전투의 경험을 제공한다.
지스타 2025에서는 ‘신더시티’ 세계관의 핵심 영웅 중 하나인 ‘세븐’의 이야기를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다. 캠페인 모드를 통해 영웅의 이야기에 몰입하며 파괴된 서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
G-STAR 2025 빌드 소개
히어로들의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를 담고 있는 ‘히어로 캠페인 모드’
지스타 2025 방문객은 ‘히어로 캠페인 모드’를 통해 ‘신더시티’의 핵심 영웅 ‘세븐’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신더시티’는 각 캐릭터의 과거와 동기 등 배경 스토리를 담은 ‘히어로 캠페인 모드’를 제공한다.
‘히어로 캠페인 모드’에서 경험하는 영웅들의 서사는 ‘신더시티’의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후 오픈월드에서 진행하게 되는 ‘에픽 미션’에 몰입감을 더한다. 이외 캐릭터들의 개별 캠페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스타 2025에서는 ‘Part1: 울프 스쿼드’와 ‘Part 2: 챔버17’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세븐’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캠페인 ‘Part1: 울프 스쿼드’에서는 기본 소총 외에도 △저격 소총, RPG(로켓추진유탄) 등의 다양한 총기 △강력한 화력의 택티컬 기어를 체험할 수 있다.
‘신더시티’의 튜토리얼에 해당하는 파트로, 슈터 장르에 익숙하지 않거나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략적 플레이를 경험해보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적합하다. ‘Part 2: 챔버17’에서는 ‘크리처(Creature, 괴물)’를 상대하며 △샷건, 화염병 등의 무기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는 택티컬 기어 1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보다 높은 난이도의 캠페인 후반부 스토리를 경험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추천되는 파트다.
다양한 무기와 택티컬 기어를 체험할 수 있는 ‘Part1: 울프 스쿼드’
Part 1은 캠페인의 주인공 ‘세븐’이 시작 지점부터 임무 지역인 병원으로 진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플레이를 돕는 가이드와 함께 저격 소총과 특수한 성능의 택티컬 기어를 획득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Part 1 후반부에는 ‘아이언 스매셔’가 보스로 등장해 강력한 공격 패턴과 함께 일반적인 총기로는 대미지를 줄 수 없는 방어 패턴으로 플레이어를 시험한다. ‘아이언 스매셔’를 수월하게 공략하기 위해서는 RPG가 필수이며, 공격을 퍼붓는 보스를 피해 RPG 탄두를 획득한 후 알맞은 타이밍에 공격해야 한다. 탄두가 부족한 경우에는 습득한 택티컬 기어를 활용해 공략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신더시티 내러티브에 몰입할 수 있는 ‘Part2: 챔버17’
Part 2는 병원 진입부터 캠페인 엔딩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어두운 공간에서 전술 조명과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해 끔찍하게 변이된 ‘크리처’들을 상대한다. ‘크리처’들은 특수한 패턴과 함께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어두운 병원의 분위기와 크리처들의 사운드는 플레이에게 한층 몰입감을 더한다.
크리처들로 인해 파괴된 병원에서 Part 2의 미션을 수행하며 ‘세븐’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크리처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병원이 왜 격리 구역이 됐는지 등을 ‘신더시티’의 스토리를 일부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Part 2의 마지막에 최종 보스인 ‘울고라스’를 상대한다. 최종 보스는 앞선 크리처들보다 강력하게 변이된 크리처로, 특정 부위를 사격해야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면 확인할 수 있는 영상에서는 캠페인의 주인공 ‘세븐’의 절망을 높은 퀄리티로 보여주며, 앞으로 전개될 신더시티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신더시티는 지스타 2025에서 RPG로 적 헬리콥터를 격추하거나 강력한 택티컬 기어로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처치하는 등 다채로운 무기와 택티컬 기어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재미를 구현했다. 빅파이어 게임즈는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추가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 새로운 무기와 택티컬 기어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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