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포츠 프로게임단 농심 레드포스가 발로란트 팀 소속인 'RB' 구상민, 'Francis' 김무빈, 'Ivy' 박성현, 'Xross' 정환과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미래를 확정 지었다.
선수 이적이 빈번하고 단기 계약이 주를 이루는 이스포츠 업계에서 3년 장기 재계약은 흔하지 않은 만큼 이번 재계약은 팀의 핵심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농심 레드포스가 가장 인상적인 순간마다 함께했던 선수들과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팀이 쌓아온 정체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구단의 방향성이 분명히 드러난 결정이다.
농심 레드포스는 퍼시픽 어센션 무대에서 리그 재진입을 이뤄낸 뒤 2026 VCT 퍼시픽 킥오프를 1시드로 마치며 마스터스 산티아고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후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 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마스터스 산티아고에서는 M8, G2, NRG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Paper Rex를 3대0으로 제압하며 무패 우승을 완성했고, 발로란트 e스포츠 역사상 어센션 출신 팀 최초의 마스터스 우승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그 여정 속에서 네 선수의 존재감도 분명했다. Francis는 재승격이 걸린 어센션 무대에서 팀 공격 전개의 중심을 맡으며 대회 MVP에 올랐고, Xross는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에서 흐름을 뒤집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Ivy는 결승전에서 에이스를 기록하며 팀의 완성도를 입증했고, RB는 풍부한 경험과 흔들림 없는 중심으로 팀이 더 큰 무대로 도약하는 과정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번 재계약은 승격의 순간부터 국제무대 우승까지 팀의 핵심 장면을 함께한 선수들과 다음 여정까지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재계약에는 단기적인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팀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문화를 더욱 단단히 축적해 나가겠다는 농심 레드포스의 고민이 반영됐다. 가장 치열했던 순간을 함께 통과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의 뼈대를 유지함으로써 팀의 서사를 지속 가능한 경쟁력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인 동행을 바탕으로 농심 레드포스는 국내를 대표하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농심 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RB, Francis, Ivy, Xross는 농심 레드포스가 걸어온 가장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만든 선수들”이라 표현하며 "정상에 오르는 과정을 함께했던 선수들과 다시 한 번 같은 목표를 바라보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농심 레드포스만의 색깔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새 시즌 전력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팀이 쌓아온 서사와 경쟁력을 더욱 선명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승격의 순간부터 국제무대 정상까지 함께한 네 선수와 다시 출발선에 선 농심 레드포스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장면을 써 내려갈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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