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온3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최고의 스포츠 게임 될 것"

등록일 2012년09월06일 1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금일(6일), 남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의 신작 스포츠 게임 ‘FIFA온라인3(이하 피파3)’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향후 테스트 일정 및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EA서울 스튜디오 박종흠 본부장
 
EA서울 스튜디오 박종흠 본부장은 “피파온라인3는 단순한 하나의 게임이라기보다는 스포츠게임 약 20여년이 역사를 담고 있는 게임이다”며, “지금까지 다른 어떠한 스포츠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짜릿한 플레이, 큰 감동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파3’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게임 ‘EA 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온라인 축구 게임으로 기존 ‘피파11’부터 ‘피파13’까지 사용된 3세대 엔진을 사용해 360도 드리블이 가능하며 유저들이 원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피파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사용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 셰계 45개의 국가 대표팀과 32개의 리그 528개의 클럽팀에 소속된 14,727여 명의 선수들의 최신 정보가 그대로 반영되어 좀 더 실감나는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기존 피파 시리즈 렌더링 이미지
피파온라인3에서 새롭게 바뀐 선수들
 
리그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피파3’의 리그는 실제 프로리그 일정과 동일하고, 지역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날씨가 지원돼 여름시즌에선 비가내리는 경기장, 겨울에는 눈이 내리는 경기장을 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축구게임 최초로 유저 간 5:5 매치가 지원으로 보다 더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전작과는 다른 랭크시스템, 클럽 대항전, 토너먼트 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지원된다. 
 
선수들 간의 세부적인 능력치 비교도 할 수 있다
 
캐릭터의 경우 ‘성격’도 대폭 강화되어 빠른 드리블을 특기로 하는 선수, 강력한 헤딩이 특기인 선수, 장거리 슛이 특기인 선수등 캐릭터마다 특기가 명확하게 구별되고 그에 따라 움직이는 A.I도 달라지기 때문에 전작보다 좀 더 강화된 전술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게임에 대한 발표 외에도 넥슨과 EA 코리아 양사 대표간의 ‘페넌트(축구경기 전 양팀 주장이 교환하는 깃발) 교환식’ 및 사인볼 전달식이 진행됐다. 

다음은 EA서울 스튜디오 박종흠 본부장, 한승원 개발실장, 넥슨의 이승헌 실장, 조한서 퍼블리싱 본부장과의 인터뷰 전문.


 
Q. ‘피파3’의 엔진업데이트와 그래픽 업데이트는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가?
우리도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싶지만 엔진이 바뀌게 되면 전체적인 게임이 바뀌게 된다. 지금 당장으로써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최신의 엔진 기술 일부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Q. ‘피파3’의 상용화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계획은 없다. 그러나 유저들이 부담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강화된 모델링이 특징이다. 기존 피파 시리즈에선 아시아 선수들의 모델링에 신경을 못 쓴 부분이 역력했는데 피파3에서의 다른 아시아 선수들의 모델링도 새롭게 작업했는가?
국내 서비스를 먼저 시작하는 만큼 한국 선수들은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할 것이다. 그 외의 아시아 선수들의 모델링도 국내 못지않게 최고의 퀄리티로 진행할 예정이다.
 
Q. 피파3의 해외 서비스 계획은?
해외 서비스 역시 진행할 것이다. 그러나 어느 퍼블리셔와 해외 서비스를 진행할지,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결정된 것은 아니다. 국내 서비스 이후에 고려해보겠다.
 
Q. 경기 외의 게임콘텐츠는 무엇이 있는가?
CBT에서는 게임플레이와 관계된 제한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OBT에서는 선수의 구매나 강화, 랭킹모드 등이 공개될 것이며 피파 유저들이 가장 기다려했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업데이트도 계획 중에 있다.

Q. 골세레모니의 경우 별도로 유저가 지정할 수 있는가?
지정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세레모니의 종류는 약 20가지로 유저들은 골을 넣은 후 특정 키 입력을 통해 세레모니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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