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173번째 챔피언 '로크(Locke)'에 관한 세부 정보를 10일 공개했다.
2026년 LoL에서 처음 선보이는 챔피언 로크는 악마에게 잠식당한 단짝 '베인'을 구하기 위해 나선 '잿빛 퇴마사'다. 적에게 '대못'으로 표식을 남기고 유물 속에 봉인해 처치하는 주문력 기반 중단 공격로 암살자로 설계됐다.
로크는 높은 기동력을 바탕으로 적에게 광역 대미지를 입힐 수 있어 초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기본 지속 효과 '은빛 말뚝'은 기본 공격 적중 시 적이 잃은 체력에 비례해 추가 마법 피해를 주며, 이를 '의식용 대못(Q)'과 연계하면 못이 관통한 적을 둔화시키고 피해량을 극대화한다.
스킬 연계를 통한 교전 변수 창출도 가능하다. 돌진기 '잿빛 추격(E)'은 경로 내 적에게 마법 피해를 주는 스킬로, 추격과 도주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영혼 점화(W)'는 체력을 소모해 이동 속도를 높이는 대신, 잃은 체력 일부만큼 회복하는 구조로 포탑 주변 전투나 공격로 교전 개입 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궁극기 '연옥(R)'을 사용하면 로크가 '유물'을 던져 범위 내 챔피언을 둔화시키고 마법 대미지를 가한다. 이후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적을 유물 내부로 끌어들여 즉시 처치해 대규모 교전을 주도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에드워드 짜오(Edward Zhao)' 선임 게임 프로덕트 매니저는 "로크는 호쾌한 액션과 빠른 템포를 선호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제작했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암살자 챔피언을 선호하는 만큼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로크는 10일부터 LoL 테스트 서버(Public Beta Environment)에서 공개되며, 라이브 서버에서는 25일 업데이트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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