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자사가 개발중인 PC 및 콘솔 플랫폼 협동 액션게임 신작 '이블베인' 출시 전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게임 완성도를 다져가고 있다. 공식 채널과 개발자 노트를 통해 개발 과정을 공유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다.
4일 '이블베인' 개발진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신규 개발자 노트를 공개하고 캐릭터 의상 디자인과 제작 방향성을 소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남녀 캐릭터가 동일 콘셉트의 의상을 착용하되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점과, 투구 표시 여부 설정 및 자연스러운 망토 연출 등 게임 내 세부 연출 요소를 소개했다.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이블베인'은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PC 및 콘솔 플랫폼 3인칭 협동(Co-op) 액션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과 근·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으로, '지스타 2025'에서 첫 현장 시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블베인' 개발진은 게임 최초 공개 이후 줄곧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핵심 개발 기조로 내세우고 있다. 공식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한편, 이용자 반응과 의견을 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들은 4월부터 매달 개발자 노트를 통해 게임의 신규 정보를 소개하고 개발 진척을 공유하고 있다. 첫 개발자 노트에서는 거점 공간 역할을 수행하는 '본부(HQ)' 시스템과 함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5월에는 신규 몬스터 2종을 소개하며 기획 방향성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근거리, 원거리, 마법 공격 등 다양한 패턴을 통해 끊임없이 이용자를 압박하는 보스 몬스터 '나틴'을 소개하며 개발진은 "단순히 강력한 보스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공략을 고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나틴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파티 구성과 개개인의 숙련도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스코드 이용자들과의 질의응답도 가졌다. 향후 테스트 계획에 대해서는 현재 알파 테스트를 준비 중이며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부 IP 콜라보레이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개발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피드백을 반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넷마블의 PC·콘솔 신작 '이블베인' 역시 공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넷마블이 글로벌 콘솔 시장에 도전하는 가운데, 개발 초기부터 이어지는 이용자 중심 개발 기조가 눈길을 끈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블베인'은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왔으며 향후 진행될 테스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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