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력 증명", '블레스' 공개

등록일 2012년10월30일 11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레스' 엘프 종족 시연 스크린샷.

네오위즈게임즈가 개발중인 대작 MMORPG '블레스'의 전모가 공개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0월 30일 서울 역삼동 GS아모리스 홀에서 블레스 미디어데이를 열고 블레스의 오프닝 영상 공개와 함께 게임 내용을 공개하고 개발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개발 자회사인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가 언리얼 엔진3로 개발 중인 중세 유럽 판타지 MMORPG로 한재갑 총괄 디렉터가 이끄는 150여 명의 개발진이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블레스' 개발을 책임진 한재갑 총괄 디렉터.

이번 행사에서는 한재갑 디렉터가 직접 나서 '최상의 리얼리티 구현'이라는 블레스의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게임 시연을 진행했다. 블레스가 자랑하는 사실적이고 멋진 지역들을 소개하는 게임 배경 영상도 공개됐다.

한재갑 디렉터는 "블레스는 스토리에 많은 공을 들여 진지하면서도 재미난 스토리를 갖췄다"며 "단순 동영상보다는 게임플레이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영상을 통해 확인된 수준 높은 그래픽 뿐 아니라 깊이 있는 스토리와 기획으로 마치 이용자가 실제로 게임 안에 존재하는 듯 몰입감을 높여 진정한 리얼리티를 구현했다"며 "MMORPG가 갖추어야 할 가장 큰 가치인 '또 하나의 세상'을 창조하는 것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와이번 비행 영상을 통해 블레스의 광활한 필드가 확인됐다. 또 각기 다른 스토리와 거점을 가진 10개의 종족 중 아쿠아엘프와 판테라의 컨셉 및 전투 형태가 한재갑 디렉터의 직접 시연으로 공개돼 베일에 싸여 있던 블레스의 실체를 확인시켜 주었다.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는 "블레스는 네오위즈의 첫 자체 제작 MMORPG로 지난 4년간 정통 RPG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개발해 왔다"며 "2011년 첫 선을 보인데 이어 이번에 시연 버전을 공개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블레스는 네오위즈게임즈의 MMORPG 개발력을 입증하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블레스가 네오위즈게임즈의 핵심 타이틀로 자리매김하고 차세대 온라인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것"이라 강조했다.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이장철 대표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 이장철 대표는 "심혈을 기울여 제작 중인 블레스의 내용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200명에 가까운 최고의 개발진이 선사할 블레스는 유저가 몰입할 수 있는 진짜 RPG가 될 것"이라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서 "단순한 손맛이나 예쁘장한 그래픽으로 기억되는 게임이 아닌 유저들에게 계속 기억될 진정한 RPG, 이 시대의 MMORPG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며 "지스타 2012에서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레스는 오는 11월 8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2를 통해 전투 플레이 영상과 함께 실제 게임 시연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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