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전, 검색에 드는 비용과 수고를 덜어줄 소셜 큐레이션 커머스 서비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쑈케이스는 지난 24일부터 패션, 뷰티, 리빙 등 다양한 상품에 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금일(27일) 밝혔다.
‘쑈케이스’는 기존 SNS에 쇼핑을 접목한 형태로 자신과 비슷한 취향의 유저를 팔로잉해 개인 피드를 구독할 경우 맞춤형 쇼핑정보를 정기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넘쳐나는 광고 속에서 현명하게 제품 선택을 할 수 있는 기준을 찾을 수 있고 앱 내의 취향 분석 시스템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에 맞은 아이템을 추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쑈케이스’에 로그인하면 앱 내 다양한 상품 중 갖고 싶은 물건을 ‘원해요’하는 것만으로 자신만의 컬렉션을 갖출 수 있고, 언제든 구매 링크로 넘어갈 수 있어 손 쉽게 위시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상품 단위로 게시판이 있어 그 상품에 대한 회원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고, 관련 정보를 댓글로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해시태그 검색을 지원해 멘션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키워드’로 요약되는 해시태그 검색은 기존의 카테고리를 뛰어넘는 쇼핑 검색을 가능하게 도와준다. ‘#입학식 날 CC되는 원피스’, ‘#발렌타인데이 뻔하지 않은 선물’ 등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낸 다양한 컬렉션을 구경할 수 있고, T.P.O별 아이템 등 자신의 필요에 맞는 섬세한 검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해시태그 자체를 팔로잉함으로써 자신의 관심 상품군에 대해 지속적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쑈케이스’에서는 요리 파워 블로거, 패션 피플 등 다양한 분야의 준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지속적으로 팔로잉 하는 것 만으로도 상품을 고르는 안목과 센스를 키울 수 있다.
‘쑈케이스’ 앱은 스투딜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한편, ‘쑈케이스’ 앱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7일까지 앱을 다운받는 3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인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3900원/1인당 2개)을 전달한다. 또한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페이스북 연락처를 통해 10명 이상의 친구를 ‘쑈케이스’에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CGV 빅초이스 콤보세트(1만원)를 증정한다.
‘쑈케이스’는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 롯데닷컴, 이베이코리아 등에서 온라인 커머스 구축 경험을 쌓은 멤버들이 모여 정보의 과잉 속에서 쇼핑에 드는 소비자들의 수고를 덜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스투딜 이근혁 대표는 “넘쳐나는 상품 정보와 광고 속에서 자신에게 유용한 제품을 찾길 원하는 유저들에게 ‘쑈케이스’가 그 기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