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일본 상륙하나, 라이엇게임즈 日 현지인력 구인 시작

등록일 2014년04월18일 16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게임즈가 도쿄 거주자를 대상으로 일본어와 영어가 가능한 디렉터급 인력 모집을 시작해 일본 지사 설립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3~6년의 실무 경험과 함께 일본어, 영어를 조건으로 걸고 테크놀로지 디렉터, 마케팅 디렉터, 오피스매니저 모집을 시작했다.

홈페이지에서는 북미 산타모니카 지역에서 모집을 하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지만, SNS 등을 통한 구인공고에서는 도쿄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어 이번 구인공고는 일본 현지 사무소 설립을 위한 구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부터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해, 직접 진출과 퍼블리셔를 통한 진출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다.

게임포커스 조사 결과 DMM 등 복수의 일본 퍼블리셔와 라이엇게임즈 사이에 '리그오브레전드' 일본 서비스를 위한 협의가 진행되었지만, 결국 조건이 맞지 않아 퍼블리셔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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