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 썬더, 그라운드 포스 업데이트 및 OBT 영상 공개

등록일 2014년05월19일 11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가이진 엔터테인먼트(Gaijin Entertainment)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개발한 2차 세계대전 배경의 밀리터리 MMO게임 '워 썬더(War Thunder)'에 다수의 지상유닛을 추가한 '그라운드 포스 (Ground Forces)'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공중전 중심의 게임 방식에 지상 유닛이 추가돼 워 썬더는 공중과 지상을 모두 아우르는 대규모 전쟁 게임이 되었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안톤 유딘체브(Anton Yudintsev)는 "워 썬더 개발 초기 때부터 우리 목표는 플레이어들이 세계대전의 위험을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도록 하는 것이었다. 공중과 지상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므로, 다음엔 바다를 구현할 차례다. 지상유닛이 추가된 만큼 지금까지 공중전을 선호해 온 플레이어라도 이제는 지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라운드 포스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플레이어는 랭크에 따라 비행기와 탱크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부대를 만들 수 있게 됐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기습 능력을 갖춘 부대 또는 막강한 화력 중심의 부대 등 자신의 취향에 맞게 부대를 조합할 수도 있다.

워 썬더에서는 현재 구 소련 및 독일의 탱크와 자주포, 대공포 등 수십 종류의 지상 유닛을 바로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다른 국가의 탱크도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대공포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조종하는 공중유닛과 지상유닛이 한데 어우러져 치루는 '연합전투'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

연합전투는 지상유닛 레벨을 충분히 올린 후 '실전 모드(Realistic game)'와 '모의전투 모드(Simulation game)'에서 즐길 수 있다. 기존 공중전 모드 역시 75mm 기관포를 갖춘 미해군 폭격기 PBJ-1H 등 10종의 신규 비행기가 추가됐다.

워 썬더는 공식 홈페이지(http://warthunder.com/en/registration)와 스팀에서 PC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PS4 플랫폼으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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