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의 대표 액션 MORPG '던전앤파이터(던파, 중국명 지하성과용사)'가 지난 6월 17일 대규모 업데이트 '대전이'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 중국서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밀어내고 바이두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성과용사는 지난 17일 대부분의 마을 구조와 던전 구조 등이 바뀌고 여귀검사의 전직 2종(베가본드, 다크 템플러)가 추가되는 '창신세기(한국명 대전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절대반지 이벤트', '피로도 무제한 이벤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창신세기' 업데이트와 파격적인 이벤트 실시로 '지하성과용사'(던전앤파이터)는 바이두의 중국 인기 온라인게임 순위 TOP15(6월 16일~22일)에서 前주 1위 LoL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이 기간 지하성과용사의 바이두 지수는 전주대비 161.6%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현재 지하성과용사의 업데이트 및 이벤트 파워는 약간 사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금일 공개된 17173.com의 게임순위를 살펴보면 LoL이 1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그 뒤를 지하성과용사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173.com 게임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