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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임직원 갑작스런 임금 일괄인상, 왜? "직원 반발과 직접 관계 없어"

2014년09월29일 16시0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10월 1일로 예정된 카카오와의 통합을 앞두고 다음 임직원들의 15% 수준의 일괄 임금인상이 예고됐다. 이를 두고 최근 진행된 팀장급 인사와 관련해 직원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지만, 다음 측에서는 직원 반발과는 직접 관계가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을 앞두고 최근 합병 후의 인사, 조직개편 잠정안이 나와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잠정안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합병 후 18개 팀으로 조직되며 이 중 13개 팀의 팀장을 카카오 출신이, 5개 팀을 다음 출신이 맡게 된다. 이런 내용이 다음 직원들에게 전해지자 해당 인사에 불만을 품은 다음 직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특히 합병 후 사내 복지제도를 다음보다 한 수준 낮은 카카오 기준에 맞추게 된다는 소문까지 돌며 직원 반발이 더욱 거세졌지만 임직원 임금을 15% 수준에서 일괄 인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만은 점차 가라앉는 분위기다.

한편, 이번 임금 일괄 인상과 관련해 다음 관계자는 "시기상 오해할 수도 있지만 임금 인상안과 직원 반발 사이에는 직접적 관계가 없다"며 "복지제도 변경에 대해서도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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