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터랙티브는 동영상을 다양한 시점으로 볼 수 있는 'NthViewer(엔쓰뷰어)'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INNO-TECH SHOW 2014)' 기술혁신 기업인 분야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금일(30일) 밝혔다.
아크인터랙티브의 'NthViewer(엔쓰뷰어)'는 보는 사람의 의도를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동영상 콘텐츠로 동영상을 한 개의 시점이 아닌 다양한 시점 중 보고 싶은 방향으로 선택해 볼 수 있고 사용자가 시점을 바꾸어도 끊김 없이 동영상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다시점 영상을 360도로 돌려볼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용량으로 구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엔쓰뷰어로 다시점 플레이가 가능한 동영상은 8대 이상의 카메라를 통해 동시에 촬영되는 영상으로 영상을 보다가 사용자가 화면을 드래그하면 화면이 회전하면서 다른 시점에서의 재생이 이어진다. 사용자가 다른 각도를 선택해도 동영상의 음성이나 프레임의 연결이 끊기지 않는다. 엔쓰뷰어를 활용하면 의류를 착용한 모델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더 정확한 상품정보를 눈으로 볼 수 있고, 요가 강사의 동작 시연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 어려운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된다.
엔쓰뷰어는 기존에 2D 영상으로 보여주던 것들을 3차원 입체처럼 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더 리얼한 화면을 전달할 필요가 있는 패션, 스포츠, 교육,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차세대 뷰어 플랫폼이자 콘텐츠 제작방식이다.
아크인터랙티브의 송헌주 대표이사는 "얼마 전 'NthViewer(엔쓰뷰어)'와 주택이나 전시장 안을 실제로 들어가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Fusion VR(퓨전 브이알)'로 3D 콘텐츠 관련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 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업인 분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라며, "퓨전 브이알 또한 계속 업그레이드 되어 더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 구현에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크인터랙티브는 '엔쓰뷰어' 콘텐츠 제작 카메라 대수를 현재의 2배인 16대로 늘리는 등 꾸준한 기술 개발과 협업을 통해 다시점 동영상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