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블리 '설리', 패션왕 위해 제대로 망가졌다

등록일 2014년11월04일 10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까지 대한민국 대세 배우들의 빛나는 만남과 웹툰 그 이상의 재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리얼한 대사가 빚어낸 유쾌한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는 영화 '패션왕'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배우 설리의 파격 변신이 담긴 스틸을 금일(4일) 공개했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의 평범한 학생 '우기명'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새로운 작품이다. '패션왕'을 통해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 러블리한 모습을 벗고 전교 1등 '곽은진' 캐릭터로 분한 배우 설리가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파격 변신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드라마 '서동요'의 선화공주 아역,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남장 여고생 역을 비롯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배우 설리. 8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서 당찬 카리스마 '흑묘'로 분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는 배우 설리가 '패션왕'을 통해 처음으로 스크린 주연에 도전, 미모와 패션을 버리고 등수를 택한 기안고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아 파격적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설리는 곽은진 캐릭터에 대해 “'패션왕'에서 은진 캐릭터를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 역할이지만, 은진의 내면에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정돈이 안 된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남의 시선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커다란 뿔테 안경, 펑퍼짐한 교복 등 오직 등수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은진으로 변신한 설리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로 색다른 매력과 웃음을 자아낸다.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와 무대 위에서 화려하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온 설리의 180도 다른 파격 변신은 영화 속 그녀가 보여 줄 새로운 캐릭터와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오기환 감독은 “20대 여배우 중 '곽은진'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배우를 찾았다. 아역 시절부터 쌓아온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배우 설리는 사랑스러움과 따뜻함을 지닌, 은진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배우였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전에 보여준 완벽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통해 등장만으로도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틱한 변신으로 감탄까지 자아내며 호평을 모으고 있는 설리의 새로운 변신과 탄탄한 연기력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화려한 외모를 버린 털털한 매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끄는 배우 설리의 파격 스틸은 영화 '패션왕'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뜨겁게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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