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 가맹 PC방에서 PC 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의 PC방 서비스를 시작한다.
온라인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기업인 웹젠은 제페토(대표 김지인)와 FPS(First Person Shooter, 일인칭 슈팅)게임 포인트블랭크에 대한 PC방 사업 제휴를 맺고, 11월 5일부터 전국 1만3000여개 웹젠 가맹 PC방에서 해당게임의 PC방 게임서비스를 시작했다.
제페토가 개발한 포인트 블랭크는 전세계 70여 개국 8400만명의 이용자가 즐기는 FPS 게임으로, 동남아시아 및 중동, 중남미 등의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FPS 게임의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이다. 국내에서는 2011년 서비스 종료 이후 3년 만에 공개 테스트(OBT)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한다.
웹젠은 포인트 블랭크의 공개테스트가 시작된 11월 5일부터 PC방에서 게임에 접속한 게이머들만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이벤트 혜택을 준비했다.
우선 PC방에서 접속한 모든 계정은 사망 후 리스폰(부활) 시간이 30% 감소하고, 경험치와 포인트는 각각 2배, 1.5배 높게 제공된다. 또 PC방에서 접속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AK47 Ext를 비롯한 15가지의 전용 무기와 8가지의 전용 캐릭터 파츠를 사용할 수 있다.
웹젠은 전국 1만 3000여개 PC방 가맹점 및 PC방 사업모델을 활용해 FPS, RPG, RTS 등 여러 게임장르별로 PC방 사업모델을 만들어 국내외 주요 게임업체들과 PC방 서비스 제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젠의 PC방 퍼블리싱 사업 또는 서비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젠 PC방 홈페이지(http://pcbang.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퍼블리싱 담당자의 메일을 통해 (pcbang@webzen.co.kr) 사업제안과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