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이트 게임' 소개팅 앱 '봄블링', 레벨 및 스킬 시스템 업데이트 실시

등록일 2015년03월31일 11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그린라이트 게임'을 표방하며 기존 소셜데이팅과의 차별화를 선언한 '봄블링'이 2.0 업데이트를 통해 레벨업과 스킬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데이팅에 경험치, 레벨 및 스킬 같은 게임요소를 적용한 것은 봄블링이 최초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레벨시스템은 총 10단계로, 여타 게임처럼 앱을 사용하며 경험치를 쌓으면서 레벨업 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레벨마다 특수한 '스킬'을 획득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3레벨 '물고기의 눈' 스킬을 획득하면 대기실에서 기존 스마일 표시로 가려져있던 이성의 사진을 깨끗하게 볼 수 있다. 4레벨 거북이가 되면 썸게임에서 누가 나를 1위로 선택했는지 푸시 알림으로 전달받게 된다. 10레벨 '사자왕'이 되면 봄블링의 모든 유료 기능을 평생 무료로 쓸 수 있는 절대권력이 주어진다.

더불어 여성 유저만을 위한 '차곡차곡 선물상자' 탭도 추가됐다. 차곡차곡 선물상자는 리워드 탭으로, 선물상자에 포인트를 쌓아 기프티콘 등의 실물로 교환할 수 있다.

개발사 슬로그업 측은 “'소셜데이팅의 건강한 진화'라는 카피를 내건 만큼 음성화 방지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라며 “봄블링은 게임처럼 건전하고 발랄한 미팅게임”이라고 전했다.

한편 봄블링은 창업진흥원의 '글로벌 현지화·마케팅 지원사업' 및 'Born Global 스타트업 캠프' 사업에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국내 런칭 3주만에 애플 앱스토어 소셜 부문 전체 최고매출 19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소셜데이팅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 '칭워(卿我)'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도 글로벌서비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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