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7월 콘텐츠 인사이트, 배트맨 제작자부터 고담 감독까지 세계적 거장 총출동

등록일 2015년07월01일 10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7월 열리는 '콘텐츠 인사이트'에 '배트맨' 시리즈의 제작자부터 배트맨의 확장 콘텐츠인 미드 '고담'의 감독, 전 세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연출자까지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거장들이 참가해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성공하는 콘텐츠의 법칙'을 주제로 매월 진행하는 '콘텐츠 인사이트' 7월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콘텐츠 기획자와 제작자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8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10층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먼저 7월 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첫째 날 행사에는 고전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한 브로드웨이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국내 작품 연출 및 안무총괄인 데이비드 스완(David Swan) 감독이 연사로 나서 10년 동안 대한민국에서 사랑받았던 작품의 기획, 제작 비법과 각 파트별 체계적인 협업 시스템을 공개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토크콘서트에는 맨 오브 라만차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김문정 음악감독이 함께 출연해 뮤지컬 제작 및 협업과정을 공유할 예정이며, 오디컴퍼니주식회사 신춘수 대표는 토크콘서트에 앞서 '돈키호테, 브로드웨이 명작 무대에 서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브로드웨이 50주년, 국내 10주년을 맞는 공연의 역사와 올해 공연될 작품의 특징을 설명할 예정이다.

13일 열리는 '콘텐츠 인사이트'에는 배트맨 시리즈 전 작품을 제작총괄한 마이클 유슬란(Michael Uslan)과 배트맨의 프리퀄 스핀오프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미드 고담의 티 제이 스콧(T.J. Scott) 감독이 연사로 나서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시리즈물의 성공요인과 제작 노하우를 비롯해 확장 콘텐츠 탄생의 비결을 공개한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의 첫 연사로 나서는 티 제이 스콧은 '판타지 장르 속 캐릭터의 힘과 감각적인 미장센을 통한 연출기법'이란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고담과 스파르타쿠스 연출을 통해 선보인 화려한 영상과 개성 넘치는 미장센에 대한 자기만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배트맨 전 시리즈 10편과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라이즈', '캣우먼' 등 확장 시리즈 5편의 제작총괄을 맡은 이른 바 '배트맨'을 탄생시키고 성장시킨 장본인인 마이클 유슬란은 8시 강연의 연사로 나서 '배트맨 시리즈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리즈를 성공시키고 확장시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공개한다.

이어지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해외연사 2인과 더불어 지난해 최고 히트 드라마인 미생의 연출자 김원석 PD, 최근 영화 장수상회를 연출한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강제규 감독 등이 참석해 국내외에서 성공한 대표 콘텐츠에 대해 관객과 소통을 할 예정이다.

7월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다면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선착순)할 수 있다.

한편 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의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매월 진행되는 열린 세미나로, 7월 이후에도 글로벌 공연콘텐츠, 무대 위를 밝히다(8월), 웹툰, 장르를 뛰어넘다(9월), 기회의 땅, 콘텐츠 투자로 점령하라(10월), 손가락으로 여는 세상, 스마트 핑거의 힘(11월)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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