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中 진출 확정, 액션스퀘어와 합병 '케이비제4호스팩' 급등

등록일 2015년07월01일 12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블레이드 for Kakao'(이하 블레이드)의 개발사인 액션스퀘어와 합병한 케이비제4호스팩이 급등세다.

지난 26일, 합병 액션스퀘어와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다시 주식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한 케이비제4호스팩은 거래재개 후 합병비율 및 블레이드의 매출하락 등의 이유로 하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1일 블레이드가 텐센트를 통해 올 3분기에 중국 시장에 정식서비스 된다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 12시 20분 현재 10% 가량 상승하며 2990원에 거래중이다.

네시삼십삼분(4:33)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액션스퀘어(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모바일 블록버스터 '블레이드'가 중국 텐센트를 통해 올해 3분기 중 정식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레이드'의 중국 내 판권을 보유한 텐센트가 네시삼십삼분의 주요 주주라는 점에서, 여타 중국에 진출한 국산 게임과 달리 텐센트의 총력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텐센트와 라인은 지난해 4:33에 1,300억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다.

‘블레이드'의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보유한 4:33은 지난 해  연말부터 텐센트와 이 게임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후 올해 1분기부터 양사간 알파 테스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치밀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한편, 액션스퀘어는 국내 시장 성공을 발판으로 4:33과 함께 향후 텐센트(Tencent), 가레나(Garena) 등 세계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와 콜라보레이션을 맺고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북미, 호주 등지에 '블레이드'를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또, 최신의 언리얼4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차기작 2종은 내년 정식 서비스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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