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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스타2' 감독 및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가담 혐의로 검찰 수사 중

2015년10월19일 10시3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지난 2010년,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을 비롯해 박찬수, 박명수 등이 가담해 충격을 주었던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 리그에서 불법 베팅 및 승부 조작과 관련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케스파)의 조만수 사무총장은 케스파 공식 입장을 통해 "타크래프트 PRIME팀의 박외식 전 감독과 최병헌 전 프로게이머에 대해 불법 도박 및 승부 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밝혀져 19일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영구제명, 영구자격정지 등의 징계 조치를 취할 계획"라고 밝혔다.

케스파 공식 입장에 따르면 케스파는 최근 신고 포상금을 원하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두 사람에 대한 불법 도박 가담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하는 도중 박외식 전 감독과 최병헌 전 프로게이머가 검찰에 구속, 수사 받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본 사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케스파는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이번 사태와 관련된 또 다른 관계자가 있다면 강력한 법적 대응(업무방해 및 손해배상 소송 등)과 동시에 재판 결과와 상관 없이 영구제명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박외식 전 감독이 스타크래프트2 감독을 사퇴하고 최근 운영하고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 스베누 팀은 협회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 팀 운영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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