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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15]데이비드 킴 "공허의 유산 후에도 스타2 개발은 계속된다"

2015년11월07일 18시03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오는 10일 '스타크래프트2'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공허의 유산'이 출시된다. 공허의 유산으로 스토리가 끝난 뒤 스타크래프트2는 어떻게 될지, 속편은 언제 나올지 궁금해하는 유저가 많은 상황.
 
한국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스타 개발자, 데이비드 킴 스타크래프트2 선임 디자이너는 공허의 유산으로 메인 스토리가 끝나더라도 미션을 추가하는 등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킴 선임 디자이너는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 끝났다는 분위기는 전혀 못 느끼고 있다"며 "계속해서 스타크래프트2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블리자드는 6일(북미 현지시간) 개막된 블리즈컨 2015에서 2016년 봄에 공허의 유산 추가 미션 3종을 선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데이비드 킴 선임 디자이너는 "추가 미션 첫 타자인 '노바' 미션은 3개의 미션이이 3번, 즉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노바 미션은 공허의 유산의 스토리가 끝나고 한참 뒤의 이야기를 그리며 세상이 그 뒤 어떻게 흘러갔고 각 캐릭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그릴 것"이라 밝혔다.
 
노바 미션을 통해 노바가 어떤 고스트인지, 어떤 사람이고 왜 싸우는지가 그려질 예정이다. 게임 방식은 기존 RTS를 유지한 채 노바가 영웅 캐릭터로 등장하게 된다. 블리자드는 노바 미션 후에도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인기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더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데이비드 킴 선임 디자이너는 공허의 유산으로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발자는 새로운 걸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과 하고 있는 걸 보다 완벽하게 만드는 데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저는 후자"라며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계속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기쁘고 현재 계획된 건 이번에 발표된 노바 미션이 전부지만 스타크래프트2 개발을 계속 해 나갈 테니 다음 확장팩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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