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시리즈 인기 비결 공개

등록일 2016년02월05일 09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설연휴 온 가족 취향저격 패밀리 무비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수입/배급: (주)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시리즈로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설 명절 극장가의 다크호스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가 전 세대를 만족시키는 히트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천방지축 악동 다람쥐 3형제가 아빠 '데이브'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좌충우돌 어드벤처이다.

만화 캐릭터의 실사 영화 제작 붐의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앨빈과 슈퍼밴드'는 가수 겸 작곡가인 데이브 세빌이 노래하는 칩멍크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를 인기 팝 아이돌 그룹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코믹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기며 3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또한 칩멍크들의 개성 만점 목소리는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며 흥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것은 컴퓨터로 조작된 가상의 음성이 아닌, 1950년대의 전통적인 녹음 방식으로 탄생되었다. 녹음 속도를 늦추어 느리고 낮은 목소리로 녹음한 뒤 이를 다시 정상 속도로 재생시키는 간단한 트릭을 사용한 것인데, 이는 1958년 원작자 로스 바그다사리언 시니어가 우연히 구입한 테이프 녹음기만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한다.

국내 더빙 현장은 일반적인 대화 속도를 절반으로 늦춰서 녹음된 슬로우 버전과 정상 속도로 녹음된 일반 버전으로 두 개의 원본 영상을 번갈아 비교해가며 진행된다. 슬로우 버전은 칩멍크들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의 목소리가 느리게 재생되는 것으로 여기에 칩멍크의 목소리만 정상 속도로 녹음한 뒤 정상적인 속도로 재생시킨 일반 버전이 바로 극장에 걸리는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의 완성본이다. 이렇듯 캐릭터의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앨빈'은 시리즈로 속편이 제작되었고, 학교 입학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처하게 된 슈퍼밴드 3형제가 새롭게 등장한 칩멍크 걸그룹 '치페티'와 미묘한 경쟁과 러브 라인을 그린 '앨빈과 슈퍼밴드 2'는 1편보다 높은 4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애니버스터로서의 위엄을 과시했다.

'앨빈과 슈퍼밴드 3'는 방학을 맞아 럭셔리 크루즈 여행에 나선 슈퍼밴드 3형제와 치페티가 실수로 연에 날려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상초월 무인도 서바이벌 이야기를 그리며 누적 수익 11억 4천만 달러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약 4년 만의 공백기를 깨고 새롭게 돌아온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천방지축 악동 슈퍼밴드 3형제가 아빠의 청혼을 막기 위해 LA에서 마이애미까지 대륙횡단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컴백 순회공연 이야기이다. 사랑스러운 악동 칩멍크 3형제는 올겨울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설날, 스크린을 종횡무진 할 사고뭉치 칩멍크들의 상상초월 대륙횡단기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는 절찬 상영 중이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