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업체 북팔(대표 김형석)이 전문적인 로맨스 웹소설 작법을 가르쳐주는 '로맨스 웹소설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북팔은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북팔 사무실에서 로맨스 웹소설 아카데미 원장 위촉식을 갖고 현재 북팔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혜란(필명 아리엘) 작가를 초대 원장으로 위촉했다.
윤 원장은 작품당 조회수가 수십만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인기 작가다. 대표작인 '악마와의 하룻밤'은 조회수가 2백2십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윤 원장은 "신진 작가 뿐만이 아니라 전문 작가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로맨스 웹소설 작법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팔 김형석 대표는 "웹소설 산업육성을 위해서는 신진 작가 라인업이 탄탄해야 한다"라면서 "로맨스 웹소설 아카데미가 수준 높은 신진 작가를 키우는 사관학교가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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