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페토(www.zepetto.com, 대표 김지인)는 글로벌 FPS 게임 ‘포인트 블랭크(Point Blank)’의 e스포츠 대회 ‘포인트 블랭크 월드 챌린지 2016(Point Blank World Challenge 2016, 이하 PBWC)’의 1일차 경기 결과 A조 ▲2Kill Gaming(브라질)▲Crew E-sports Gaming(터키-아제르바이젠), B조 ▲Signature. PB(태국)▲AoeXe(러시아)가 각각 순서대로 조별 1,2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이번 PBWC 2016 조별 리그의 가장 큰 매치 포인트는 전·후반전 모두 긴장감 넘치는 풀 라운드 경기를 펼치며 막상막하의 실력을 보여준 B조의 Signature. PB(태국)과 AoeXe(러시아)의 대결이었다. 양 팀은 각각 한 셋트씩 승리하였으나, 득점 수 1점이라는 간발의 차로 Signature. PB에게 B조 1위의 영광이 돌아갔다.
Signature. PB는 경기 초반부터 수류탄과 연막탄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게임 초반부터 러시아에게 선 공격을 퍼부으며 자연스럽게 경기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다. 또한 각자 포지션에서 누구 하나 빈틈을 보이지 않고 팀 전체가 하나가 된 듯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방어 전술은 상당한 연습량을 가늠할 수 있게 하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Signature. PB에게 패배하며 B조 2위를 차지한 AoeXe팀은 세계적 수준의 화려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인 만큼 4강 대결에서 본 실력을 보여주기 위한 연막전술일 수 있다는 관계자들의 평이다. PBWC 4강 전에서 실력발휘를 제대로 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29일 경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BWC A조 풀 리그에서는 2Kill Gaming(브라질)과 Crew E-sports Gaming(터키-아제르바이젠)의 경기로 시작했다. 양팀 모두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예상보다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2Kill Gaming은 전반전 블루 진영으로 시작하며 한 세트 승리를 거머쥐었으나, 후반전 공수 교대 후 Crew E-sports Gaming의 뛰어난 수비에 막혀 무너지며 패배했다. 결국 득점 수가 더 높은 Crew E-sports Gaming팀이 승리했다.
A조 풀 리그 1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2Kill Gaming은 두 번째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지역 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승을 거머쥔 신흥팀OnemoreAviI와 맞붙어 두 세트 모두 승리하며 패배의 설욕을 갚아냈다. OnemoreAvill는 A조 마지막 경기에서 Crew E-sports Gaming를 제치고 승리했지만 세트 득점 수가 가장 낮아 조별 리그 3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리그를 끝마쳤다.
대한민국 대표팀 Offers는 포인트 블랭크 최강국일 불리는 AoeXE(러시아) 및 Signature. PB(태국)팀과 같은 조인 B조로 편성되어, 압도적인 실력 차로 두 팀 모두에게 패하며 현장에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PBWC 2016’의 최종 우승팀을 가려내기 위한 4강 경기는 금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상암동 소재의 ‘서울 OGN e스타디움 12층 O-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스트리밍 중계될 예정이다. 경기 진행에 사용될 맵으로는 SandStorm, Luxvile, MidTown이 선정 되었으며 관련된 상세한 정보는 포인트 블랭크 공식 사이트(www.fps-pb.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nlinefpsPB)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