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MLB 진출 가능성 제일 높다... '컴프매' 유저 설문 결과 발표

등록일 2016년06월02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개발사 에이스프로젝트(박성훈)는 야구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MLB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KBO 선수'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1,598명의 야구게임 이용자가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NC 나성범이 41.6%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NC의 대표 타자인 나성범은 지난 시즌 28개의 홈런과 23개의 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이다. 이번 시즌도 현재까지 안타 65개와 홈런 11개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좋은 기록에 비해 삼진 개수가 많다는 점이 아쉽다. 2015 시즌 최다 삼진 4위에 해당하는 127개를 기록했다. 선구안을 보완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위는 SK 김광현이 차지했다. 김광현은 2014년 겨울, 포스팅 제도로 메이저리그 구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협상을 진행한 전적이 있다.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한 포스팅 금액에도 불구하고 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됐다. 그러나 빅 리그 진출 가능성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 현재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해당 부문 5위에 올라있는 김광현은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을 얻는다. 올해 200 이닝을 소화한다면 체력을 검증 받아 빅 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다음으로 KIA 양현종이 3위(8.7%)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넥센 김하성(4.9%) ▲삼성 최형우(4.6%) ▲두산 민병헌(4.0%) ▲LG 우규민(3.8%) ▲롯데 손아섭(3.5%) 순이었다.
 
에이스프로젝트 기획팀 박관준 팀장은 “뛰어난 역량의 선수가 더 큰 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때, 야구팬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향후 MLB에 진출할 선수들과 현재 활약중인 선수 모두의 선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을 진행한 에이스프로젝트는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와 '9이닝스 매니저'를 개발한 야구게임 전문 개발사다.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을 진행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aceprojec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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