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의 역사를 유영하는 어드벤처 게임 '타이프: 라이더'가 국내 출시됐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벌키픽스(BulkyPix)의 '타이프: 라이더(Type:Rider)' PS4, PS Vita 플랫폼을 한글화하여, 오늘(14일) PlayStation Store를 통해 PSN 전용으로 출시했다.

'타이프: 라이더'는 두 개의 점인 콜론(:)이 되어 문자의 역사를 따라 타이포그래피의 스타일과 기법의 세계를 탐험하는 새로운 감성의 게임이다. The Price of Artistic Consistency 수상으로 게임성은 물론 예술적 독창성을 인정받았으며, 교육적인 요소가 담겨있어 선사시대의 벽화에서부터 2000년대의 픽셀 아트까지, 매력적인 환경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음악을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Garamond', 'Helvetica', 'Times New Roman', 'Pixel', 'Comic Sans'등의 대중적이고 유명한 폰트와 활자에 탑승하여 다양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여정을 떠나야 한다.

플레이어는 타이포그래피 역사의 가장 중요한 사실들을 다루는 10가지 세계를 탐험할 수 있으며 예술적이고 미려한 아트워크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매료시킨다. 역사적 사실과 작품들의 고증으로 게임성과 예술성은 물론, 교육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미션을 진행할수록 완성되는 책으로 문자의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타이프:라이더' 한글판은 크로스 바이(Cross Buy)가 적용되어, PS4와 PS Vita 플랫폼 중 한 가지만 구매해도 양 플랫폼을 모두 플레이 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양 기종이 동일한 7,900원이다. 또한 발매를 기념한 10% 할인 프로모션이 7월 28일까지 PlayStation Plus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