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전략 MMO 아케론, 대규모 전투의 재미 가득

등록일 2011년05월13일 21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2009년 개최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 이후 매해 새로운 신작들을 선보이며 주목할 만한 신작들과 이슈들을 대거 공개해 온 한게임이 올 해도 '한게임 EX2011'를 오는 13일, 14일 양일 동안 개최한다.

매년 미디어,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본 '한게임 EX'의 'EX'는 새로운 게임을 전시한다는 뜻의 '전시(Exhibition)'와 최초 공개되는 신작 게임을 '경험(Experience)'하고, 신작을 통한 한게임의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공유(Extension)'을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게임포커스는 한게임이 공개한 신작 게임 중 '아케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생 게임이다. '아케론'에 대한 소개 부탁드린다.
'아케론'은 MMORPG로, 유저가 주 캐릭터 외에 '진' 이라 여기는 조작 가능한 보조 캐릭터를 통해 집단 전략의재미를 느낄 수 있는 MMORPG다.

NPC와 전략을 통해 전투를 즐긴다는 점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와 유사하다. 어떻게 생각하나?
일정 부분은 유사할 수 있지만, 메인 캐릭터와 보조 캐릭터의 역할이 명확히 나누어져 있다는 점이 다르다. 전투에서 집중을 해야 하는 비중이 다르며, 보조 캐릭터는 아이템을 강화하듯이 강화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싱글 전투보다는 그룹 전투 단위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성전 등을 통해 게임의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유저가 최대 몇 가지 유닛을 조종하나?
기본적으로 '진'의 수는 캐릭터 가진 슬롯에 의해 결정된다. 기본적으로 2개 슬롯을 가지는데, 2마리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진'이 가진 능력에 따라 2 슬롯을 차지할 수도 있고 이상일 수도 있다. 레벨업하면서 최대 5개까지 슬롯이 늘어난다.

보스전도 그룹 형식으로 하나?
난이도에 따라 몬스터 그룹 구성 객채 수는 조절된다. 일반 보스전은 메인전도 있고 보스들이 부리는 부하들 전투로 나뉜다. 각자의 ai가 있어 독특한 전투를 갖게 될 것이다.

MMORPG는 목표의식이 뚜렷해야 한다. 유저들이 어떤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하나?
게임의 목적은 '성'을 차지하는 것'이며 공성을 위해 게임진행하는 것이 유저들이 갖는 주요 목표다. 수십 종의 '진'을 얻는 것도 하나가 될 수 있겠다.

집단형 전투라면 솔로 와 파티 플레이의 비중?
집단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솔로 플레이 쪽이 조금 더 비중이 높지 않을까 한다. 물론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전투 외에 커뮤니티 시스템을 다수 지원해 솔로와 파티 간격을 좁힐 것이다.

게임 출시에 대한 출사표와 기대는?
약 3년 간 개발기간을 거쳤다.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하면서 완벽하게 활용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략형 MMORPG에 대한 목표의식을 뚜렷히 가져 좋은 게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적극 게임을 알릴 예정이며 '라그하임', '라스트카오스' 등으로 알려진 만큼 그 곳에서 쌓은 노하우로 MMORPG 능력있는 개발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NHN과 계약한 한국,일본 지역 외에 우리가 맡고 있는 중국, 유럽, 북미 등도 진출할 예정이다. 멕시코에도 지사 설립했다. 남미 등도 마찬가지. 기본적으로 많은 곳들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끝으로 한 마디 부탁드린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많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게임을 알려 '아케론'을 통해 회사와 게임이 모두 더 알려질 수 잇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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