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울랄라랩, 9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중소제조기업 혁신 기여할 것"

등록일 2016년12월20일 14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타트업 기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코사인개인협동조합,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 프로그램으로부터 총 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고도화 및 양산의 발판을 마련했다.

울랄라랩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IoT 디바이스 'WICON'의 대량 양산과 적극적인 마케팅, 기술의 버전 업 등을 진행하여 본격적인 국내외 비즈니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울랄라랩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WimFactory) 도입을 기다리는 제조기업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머신러닝 알고리즘 강화와 스마트팩토리 IoT 디바이스 'WICON'의 버전 업을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집중하고, 중국과 남미,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관련 인력 보강을 진행 중이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윔팩토리 적용을 문의하고 기다려 주시는 많은 제조기업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IoT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를 통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전 세계 중소제조기업 혁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랩이 연구·개발하고 있는 윔팩토리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IoT 디바이스 위콘을 기존 설비에 부착하기만 하면 스마트공장을 구현할 수 있는 신개념 IoT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다. 위콘을 통해 수집되는 공장 및 설비의 실시간 데이터를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며, 설비 오작동 알림 서비스로 불량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울랄라랩은 산업용 공구부문 세계 1위 기업인 '아트라스 콥코', 중국 광 센서 전문기업 '산둥 마이크로 센서 포토닉스' 등 국내외 기업들과 MOU를 체결해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울랄라랩은 2016 태국 ITU 텔레콤 월드 어워드에서 Global SME 부문 대상, 2016 국가생산성대상 창조경제 우수기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어워드에서도 윔팩토리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개발한 IoT 디바이스 위콘(WICON)을 들고 있는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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