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혼' 상반기 중 전직업 각성 추가, 넥슨 '모던 패밀리 DAY' 개최

등록일 2017년02월04일 15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4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신작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혼’의 첫 번째 유저 간담회 ‘모던 패밀리 DAY'를 개초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300여명의 유저들과 넥슨 박진욱 디렉터, 나승균 사업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다.


'던전앤파이터:혼' 사업 담당 넥슨 나승균 실장은 “지난해 10월 비공개테스트(CBT)이후 올해 1월 출시된 던전앤파이터는 출시 이후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모바일게임이다. 하지만 그 인기만큼이나 문제점들도 있었다. 오늘 이 자리는 유저분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다.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반영해 지속적으로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월 12일 출시된 던전앤파이터:혼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으로 차원의 틈을 통해 대전이 이전의 세계로 떨어져버린 모험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3D 게임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과는 다르게 조작의 한계를 가지고 있는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혼 스킬’ 시스템고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조작 체계를 구현해 양대마켓 1위를 차지하는 등 지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업데이트 될 핵심 업데이트 콘텐츠가 공개됐다. 우선 기존 캐릭터 8종 전 직업을 대상으로 한 1차 각성이 추가된다. 캐릭터 각성은 50레벨 달성 이후 각성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마무리되며 각성을 통해 더욱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각성기’가 추가된다. 또한 레벨에 따른 액티브 스킬 2종도 함께 추가돼 좀 더 전략적인 전투를 지킬 수 있다. 전직 캐릭터에 대한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와 함께 캐릭터의 최고레벨이 기존 60레벨에서 65레벨로 상향되며 최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신규 지역인 ‘천계’가 함께 업데이트 된다. 천계는 총 7종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원거리 몬스터가 주로 배치되어 있어 기존 던전보다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비공개테스트 당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던 4인 실시간 레이드도 추가된다. 유저들은 게임 내 실시간 매칭 시스템을 통해 네 명이 한 팀이 되어 강력한 레이드보스를 상대할 수 있으며 첫 번째 레이드 몬스터로 ‘컨커러’가 추가된다. 레이드는 60레벨을 달성하면 도전할 수 있으며 ‘노멀’, ‘익스퍼트’, ‘하드’ 등 3가지 난이도로 분류되어 있다.

컨커러는 8가지 패턴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몬스터의 패턴에 따라 공격과 회피를 적절히 활용해야 된다. 몬스터 토벌에 성공할 경우 최상위 등급의 희귀 장비와 아바타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레이드 업데이트에 맞춰 최상위 아이템인 에픽 아이템도 추가된다. 에픽 아이템은 ‘커먼’, ‘언커먼’, ‘레어’, ‘유니크’, ‘레전더리’에 이은 최고 등급의 아이템으로, ‘실시간 레이드’와 ‘절망의 탑’에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에픽’ 아이템에는 스킬 레벨 상승 등 특수 옵션이 부여돼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다. 

이밖에도 올해 2분기 중으로 신규 캐릭터 ‘프리스트’가 추가되며 신규 캐릭터의 2차 각성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지역 및 다양한 파티 던전 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플 박진욱 디렉터는 “캐릭터 1차 각성을 시작으로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실시간 레이드, 신규 캐릭터의 추가 등 던전앤파이터:혼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더욱 다양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게임포커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24. 4.10일 실시되는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선거 운동기간(24. 3.28일 - 4.9일) 중 모든 기사에 대하여 댓글을 차단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