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과 이안 맥켈런 등 명품 배우들의 놀라운 변신 화제

등록일 2017년02월09일 09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 세계가 기다린 아름다운 이야기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 주연: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루크 에반스, 조시 게드, 이완 맥그리거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부터 '엑스맨' 시리즈에서 매그니토 역으로 사랑 받은 '이안 맥켈런', '물랑 루즈'의 '이완 맥그리거'까지 대표작만 봐도 놀라운 역대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은다.

먼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엠마 왓슨이 아름다운 여인 '벨' 역을 맡았다. 귀여운 외모에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헤르미온느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스타덤에 오른 엠마 왓슨은 '미녀와 야수'에서 역시 원작에서 튀어나온 듯한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유명 영국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에서 집안, 외모, 성격까지 다 갖춘 매력적인 귀족남 '매튜 크롤리' 역을 맡았던 댄 스티븐스는 저주에 걸린 '야수'로 변신했다. 그는 퍼포먼스 캡처와 MOVA 페이셜 캡처 기술을 통해 실제 얼굴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야수의 모습을 완성했다. 또한 눈빛과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강렬한 연기로 야수 내면에 자리잡은 복잡한 양면성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벨에게 끊임없이 구혼하는 괴팍한 영웅 '개스톤'은 '호빗' 시리즈에서 인간족 영웅 '바르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루크 에반스가 연기했다. 개스톤과 콤비를 이루는 '르 푸' 역에는 '겨울왕국'의 울라프 목소리로 인기를 얻은 개성파 연기자 조시 게드가 캐스팅되어 원작에 버금 가는 제대로 된 악역 콤비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야수의 성' 속 저주에 걸린 캐릭터들을 연기한 배우들 역시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력을 자랑하는 톱스타들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엑스맨' 시리즈의 '매그니토',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간달프' 역으로 알려진 명배우 이안 맥켈런이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인 시계 '콕스워스' 역을, '물랑 루즈'의 이완 맥그리거가 촛대 '르미에' 역을 맡아 벨과 야수에 버금가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사한다. 또한 온화한 성격의 주전자 '미세스 팟' 역에 엠마 톰슨이, 우아하고 멋진 깃털 빗자루 '플루메트' 역은 구구 바샤-로가 맡아 반가움을 전한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치며 호평 받은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됐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갓 앤 몬스터'로 아카데미를 수상하고,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드림걸즈'와 '시카고'를 맡아 뮤지컬 영화에 두각을 보인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는 2017년 3월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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