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MWC 2017'서 삼성전자와 함께 VR 시선추적 기술 선보여

등록일 2017년02월28일 17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VR 시선추적 기술(Eye tracking technology)을 선보였다.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관 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 측은 "비주얼캠프의 VR 시선추적 기술이 삼성전자의 차세대 올인원 타입 HMD(Head Mounted Display)에 탑재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현재 MWC 삼정전자 B2B부스에서 전시 중이다.
 
비주얼캠프는 모바일 HMD에 최적화된 시선추적 기술을 확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필수적인 낮은 소비전력 및 CPU 발열 억제와 안드로이드, 맥 OS, 윈도우, 리눅스 등 다양한 OS에 포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연동형 HMD 기기 및 올인원 HMD 기기에도 구현 가능한 시선추적기술도 확보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엑시노스(Exynoss) 8890칩을 이용, CPU 점유율을 측정한 결과 평균 3% 이하의 낮은 CPU 점유율을 나타내는 등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MWC에 전시함으로써 VR 시선추적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우수한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의 극대화를 일궈내 새로운 벤처기업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주얼캠프는 지난해 9월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 카카오 등이 이름을 올린 'Red Herring Asia 100'에 선정된 것에 이어, 전 세계 200여 개 우수 스타트업들이 참가한 'G-Startup Seoul Top 15'에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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