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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열혈강호' 대박 룽투코리아, 주 업종 변경··· 교육사업 물적분할 진행하나

2017년05월02일 11시50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룽투코리아가 28일, 자사의 주 업종을 교육 서비스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변경일은 5월 2일.

2015년 4월 13일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넷스쿨의 지분을 매입한 후 사명을 변경하며 우회상장 한 룽투코리아는 그동안 모바일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한 게임 서비스와 기존 아이넷스쿨의 교육 서비스 사업을 각각 독자적으로 진행해왔다.

게임포커스 취재결과 우회상장 이후 교육과 게임사업을 함께 병행해온 룽투코리아는 최근 게임 사업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기존 아이넷스쿨의 주 사업이었던 교육서비스 업 분할을 고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이번 정기업종심사를 통해 주 업종 변경을 완료한 룽투코리아는 내부적인 일정 조율 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내로 기존 교육사업의 물적 분할을 진행을 할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모바일게임 사업에 투자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던 룽투코리아는 최근 열혈강호 모바일이 중국에서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신작들이 연이어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올해 게임사업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지역에 선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은 지난달 13일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고 매출 기준으로 iOS 3위, AOS 360마켓 2위, 응용보 3위 등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도 매출순위가 하락하지 않고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국지역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의 로컬라이징 버전을 포함해 ‘아이테르: 천공의성’, 'DC정의연맹', '크로스파이어 : 중반전장', '블레스', '스펠나인' 등 유력 IP를 기반으로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2016년 ‘검과마법’ 흥행을 바탕으로 게임 사업에서만 전체 매출의 82%에 해당하는 462억 원(별도기준)의 매출을 거뒀다"며, "향후 주력사업인 게임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집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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