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형제 넘는다" 넷마블게임즈 기대작 '테라M'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등록일 2017년09월08일 11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테라M'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 차정현 사업본부장, 블루홀스콜 박진석 대표, 고웅철 개발총괄, 이혜환 기획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 및 향후 서비스 계획,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


넷마블게임즈 백영훈 부사장은 “테라는 블루홀이 런칭한 글로벌 2500만의 유저를 가진 대작 MMORPG다. 블루홀의 뛰어난 게임과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개발력이 만나 또 다른 시너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테라M은 새로운 MMORPG를 원하는 유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신 있는 신작 게임이다. 곧 출시될 테라M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원작의 1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올해 초 NTP를 통해 깜짝 공개된 테라M은 블루홀의 블록버스터 PC MMORPG '테라‘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1,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는 이번 신작은 원작이 가지고 있던 뛰어난 그래픽과 액션성, 다채로운 콘텐츠와 국내 게임 캐릭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엘린‘을 중심으로 한 개정만점의 캐릭터성을 그대로 구현했다.


테라M은 모바일게임에서 구현하기 까다로웠던 오픈 필드를 구현했으며 모바일게임에 최적화된 액션성을 제공한다. 캐릭터는 리나 엘린(엘린/사제), 올렌더 투르칸(아만/창기사), 라브렝(포포리/연금술사), 솔 워커(휴먼/권술사) 리벨리아 쿠벨(엘프/궁수), 레인 롤프(휴먼/무사) 등 6종이 먼저 공개되며 원작과는 달리 캐릭터와 직업이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간 협력 플레이가 가장 중요하다

캐릭터는 각자 고유한 액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게임 내에 캐릭터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물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탱커와 힐러의 존재감이 일반적인 MMORPG보다 훨씬 크다. 유저들은 각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회피 기술과 탱커/딜러/힐러의 직업 상호작용으로 어려운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보스를 제압해야 되며 지금까지의 모바일 MMORPG보다 훨씬 정교하고 재미이는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액션성을 제공한다

11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테라M은 오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연내 국내 출시를 마무리한 이후 오는 2018년 유럽, 중국, 일본, 아시아, 미국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실적을 올리고 있는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서 또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블루홀스콜 박진석 대표는 “테라M을 개발한지 약 2년 정도 걸렸다. 주위의 관심과 기대가 부담도 되긴 했지만 좋은 게임을 선보이게 될 수 있어 기쁘다. 테라M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