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 월드 워2'가 발매된데 이어, 이번 주에도 다수의 인기 타이틀들이 발매된다.
먼저 '다크소울'을 떠올리게 하는 어두운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로 호평 받았던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인왕' DLC 합본판인 '인왕: 컴플리트 에디션'이 7일 PC 및 PS4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이어 8일에는 세가의 '소닉 더 헷지혹' 시리즈의 최신작 '소닉 포시즈'가 한국어화를 거쳐 PS4 및 닌텐도스위치 버전으로 각각 11월 8일, 12월 1일에 발매되며, 다음날인 10일에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 '니드포 스피드' 시리즈 최신작 '니드포 스피드 페이백'이 멀티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마지막으로 11일에는 '문명' 시리즈와 함께 양대 '타임머신' 게임으로 불리는 '풋볼매니저'가 최신작 '풋볼매니저 2018'로 돌아온다.
한편, 이번 주에는 다음 주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7'을 앞두고 다수의 게임사들이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먼저 넥슨은 7일 오전 '넥슨 아레나'에서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발표하는 '디렉터스 컷' 행사를 개최한다.
이어 8일에는 새로운 e스포츠 브랜드 'WEGL'를 야심 차게 선보인 액토즈소프트가 'WEGL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며, '배틀그라운드'로 전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린 블루홀 또한 9일 '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미공개 신작 MMORPG를 공개한다.
게임포커스가 금주의 중요한 게임 출시 일정과 게임 행사 일정을 정리했다.
#게임 출시 일정
'인왕: 컴플리트 에디션' 발매 (7일, PC, PS4)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액션 RPG '인왕' DLC 합본판인 '인왕: 컴플리트 에디션'이 7일 PS4 및 PC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PS4에서는 먼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이 PC와 함께 발매되고, 이후 12월 7일에는 디스크 버전이 발매된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와 높은 난이도 덕분에 '다크소울' 시리즈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인왕'은 또 다른 고난이도 액션게임의 대표주자인 '닌자가이덴' 시리즈를 만든 팀 닌자가 개발해 더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컴플리트 에디션은 한국어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출시된 '도호쿠의 용', '의를 잇는 자', '전란의 끝' 등 3종의 DLC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합본판이다.
'소닉 포시즈' 발매 (8일, PS4)
다음날인 8일에는 세가게임즈를 대표하는 '소닉 더 헷지혹' 시리즈의 최신작 '소닉 포시즈'가 PS4 플랫폼으로 발매된다. 다음달 1일에는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으로도 발매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의 소닉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쾌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소닉 언리쉬드'에 사용한 '헤지혹 엔진'의 개량판 '헤지혹 엔진 2'를 활용해 더욱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해냈다.
여기에 플레이어는 특수한 무기 '위스폰'을 사용하는 커스터마이징 캐릭터 '아바타',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클래식 소닉', 그리고 기존의 '소닉' 등 각기 고유의 스타일을 가진 3개 캐릭터를 조작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 나가게 된다.
'니드포 스피드 페이백' 발매 (10일, 멀티플랫폼)
이어 10일에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의 대표주자 '니드포 스피드'가 신작 '니드포 스피드 페이백'으로 돌아온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포츈 밸리 암흑가의 카르텔 세력 '더 하우스'에 대항하는 팀원 중 하나가 되어, 레이스 미션과 각종 도전과제들을 수행하며 명성을 쌓아 나가야 한다.
또한 '니드포 스피드 페이백'에서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차량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는 재미가 여전히 살아있다. 처음에는 버려진 차량으로 게임을 시작하지만, 레이스, 미션, 도전과제에서 다섯 종류의 차량 클래스를 선택하고 부품을 얻어 차차 업그레이드해 나갈 수 있다.
'풋볼매니저 2018' 발매 (11일, PC)
마지막으로 11일에는 '문명'과 함께 '타임머신' 게임으로 악명이 높은 '풋볼매니저' 시리즈의 최신작 '풋볼매니저 2018'이 발매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총 50개의 국가, 2,500개의 클럽, 60만 명 이상의 실제 선수와 스태프가 포함된 이적 시장 등이 구현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축구 팀을 만들고 최고의 감독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이적 시장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과 저명한 축구 클럽이 사용하는 스카우트 방식을 게임 내에 구현해 더욱 사실적인 체험이 가능해졌다.
#게임 행사 일정
넥슨 '지스타 프리뷰' 개최 (7일)
먼저 7일에는 처음으로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이 지스타를 앞두고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넥슨의 지스타 부스 콘셉트와 구성, 그리고 슬로건 등 각종 정보가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스타 현장에 출품되는 신작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라인업 또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디렉터스 컷' 개최 (7일)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미공개 신작을 공개하는 '디렉터스 컷' 행사를 개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디렉터스 컷'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공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 이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계속된 매출순위 고공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리니지M'에 이어, 과연 어떤 미공개 신작 게임을 공개할지 업계와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WEGL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개최 (8일)
다음 날인 8일에는 신규 e스포츠 브랜드 'WEGL'을 중심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액토즈소프트가 'WEGL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이번 '지스타 2017'에 3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대규모 부스를 기반으로 '스타크래프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리그 및 이벤트 매치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상세한 대회 종목과 대진표 및 세부 일정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블루홀 '2017 지스타 블루홀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9일)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게임사로 발돋움한 블루홀 또한 지스타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연다.
창립 10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내고 지스타에 참가하는 블루홀은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미공개 신작 MMORPG '프로젝트 W'의 정식 이름을 공개하고, 첫 CBT 일정 또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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