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게임과몰입 해소 사업 실시

등록일 2018년04월25일 1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 산하 부산게임과몰입상담치료센터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게임과몰입 해소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과몰입 집단 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을 진행한다.

'게임과몰입 집단 상담'과 '창의게임문화교실' 사업은 부산지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 중 게임 이용에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대안적 체험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부산게임몰입상담치료센터가 신청학교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게임과몰입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게임과몰입 집단 상담'은 3일(6회기)동안 1집단에 8~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다. 총 50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 상담에서는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과다사용에 대한 자기 인식과 사용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창의게임문화교실'은 게임과몰입 예방 교육과 보드게임 교구를 직접 체험하는 대안활동 체험 프로그램으로, 1일 2시간 동안 초, 중학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의게임문화교실'은 연내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게임 이용과 관련해 학교 차원의 상담 및 교육 요청이 많으며, 지난해 47개교, 454명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36개교, 2,196명을 대상으로 창의게임문화교실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부산 전 지역의 게임과몰입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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